오늘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 볼 일이 있어 갔다가 눈이 번쩍 뜨일 만 한 걸 보게 됐다. 때가 때인지라 호텔 로비에 버티고 서 있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알록달록한 장식물들 사이에 자리 잡은 미니어처들.
워낙에 이런 걸 보면 사족을 못 쓰고 좋아 하지만 너무 예쁘고 아기자기하게 잘 만들어 놔서 한참동안 정신을 못 차리고 봤다. 그림엽서에나 나올법한 알프스풍의 마을, 고속 열차, 화물 열차, 기차역, 다리, 일하는 노동자등을 아주 오밀조밀하게 만들어 놨다. 모형 기차는 달리기까지 한다.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과 협찬기업들의 자선기금 마련을 위한 전시회라고 한다. 전시기간은 내년 1월말까지고 관람료는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