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 학살자라는 오명 (?!) 은 호날두에게 내내 따라 다닐 듯
멋지고 잘 하는 선수지만 그래도 정은 안 간다
같은 클럽 동료인 파울로 페레이라의 등을 밀어 헤딩 골을 넣은 발락 요원
포르투갈의 누누 고메스
이번 대회에서 고른 활약을 보인 슈바인슈타이거와 포돌스키
첫 골을 넣은 독일의 클로제
괴로워하는 포르투갈의 스콜라리 감독
축구에서 가장 재미있다는 펠레 스코어. 그 다섯 골이 후반 막판까지 골고루 나온 끝에 독일이 포르투갈에 3:2로 이겼다. 독일이 토너먼트에서는 유리하지 않겠냐는 전문가의 말이 거의 틀리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경기였던 거 같다. 후반에 3:1로 몰리던 포르투갈이 무의미한 중거리 슛을 남발하면서 그냥 끝나겠구나 싶었는데 그래도 쉴 새 없이 몰아붙인 덕분에 종료 휘슬이 울리기 직전까지 재미있었던 경기였다. 한 가지 더 재미있었던 건 첫 골 이후 최승돈 아나운서가 분위기 심상치 않다고 한 마디씩 하자마자 독일이 골을 넣었다는 거. 한준희는 낮에 남아공 월드컵 남미예선 브라질 아르헨티나 경기 중계하고 새벽에는 유로 2008 하느라 힘들었겠다.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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