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냉장고를 열어보니 이런 게 있다. 제주감귤초콜릿.
누구 제주도에 갔다 온 사람도 없는데...
일단, 이거 누구꺼냐, 먹어도 되냐를 물어보니 그냥 다 먹으란다.
오잉, 이게 왠 떡.. 아니 초콜릿이냐. 득템이다~
반갑고 신기한 마음에 상자를 열어보니 이렇다.
누가 먹었는지, 원래 그런건지 두 종류의 감귤 초콜릿이 있다.
급작스런 기후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심한 탈수 현상을 보이고 있는 포장지;;;
제주산 감귤 10퍼센트를 원료로 한 분말가루에
살짝 초콜릿을 입혀놨다. 여기까진 노멀하다.
과연, 제주감귤초콜릿의 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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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초콜릿도 아니고 귤도 아니다.
뭐라 맛을 표현해야 할지.
예전에 학교 앞 문방구에서 팔던 불량식품을 먹는 맛인데
극단의 맛이 다 따로 논다.
내 입맛이 무지 싸구려에 속하는 편이라
왠만큼 맛이 없어도 꾸역꾸역 잘 먹는 편인데
이건 도저히 감당을 못하겠다.
그냥, 다 드세요...할 때 알아봤어야 했는데...
아, 점심도 먹기 전에 입맛만 버렸다.
자매품. 제주녹차초콜릿, 파인애플(-.-;;;)초콜릿, 복분자(-_-;;;;;)초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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